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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시스트 짭새 놈들
그야 그렇지……. 총에 맞았으니 이제 죽겠네. 미안 씨발…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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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22
난 최선을 다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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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명
양배추를 구워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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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yo181
나를 그렇게 생각해 주다니 넘 고마워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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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 체리
불안이 내면화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겁이 나니까 하지 말자, 섣불리 하지 말자 하다 그 범위는 결국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에 한정되고 결국 섭식과 수면과 배변만 하는 머저리가 되어 버린다 이런 애들은 다루기가 쉽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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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나에게 봄이 있기를 바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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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하고
고독하고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으면 없을수록 나는 나 자신을 존경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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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주
타 대학의 시나리오 수업을 청강했는데 있어야 할 것이 있지 않을 때 극적인 순간이 온다고 한다. 믿었던 세계가 무너질 때 극적인 순간과 마주한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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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걸 왜 기억 못 해
‘적을 완벽하게 파괴하기 위해서는 적을 사랑해야 한다’는 모순적 격언은 ‘남의 신발을 신어 보라’, ‘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’는 등의 아가페적 경구와 맞닿는데 이는 인간의 진정한 공감은 착각이며 모든 것은 자기동일시와 관점의 문제라는 냉소적인 결론과도 무리 없이 이어질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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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강아지
사랑이 아름답다고 하는 말은 다 거짓이었다. 사랑은 바다만큼도 아름답지 않았다. 그럼에도 사랑은 사랑이었다. 아름답지 않아도 내 속에 들어앉은 이 허허한 느낌은 분명 사랑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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附君堂
장담하건대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좋은 일도 아니지. 하지만 세상에 완벽이라는 게 어디 있겠어?
준비가 되면 말해.
행운을 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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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 전체가 나의 옷깃이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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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물망
이런 식으로밖에 되갚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…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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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를 다 뒤져 봐도
그리하여 나는 온 은하와 성계를 건너 지금 또다시 너의 곁에 있다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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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
네가 나오는 시를 꼭 써 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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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 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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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3. 1.
무엇을 위해 싸우느냐고 묻는다면 “공동의 품위를 위해서”라고 대답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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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각
모든 게 선명해진 건 아니다. 어떤 것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. 하지만 이걸로도 그럭저럭 견딜 수 있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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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새 헛소리를 많이 하고 다니던데
일주일? 누가 일주일짜리 집이 필요하지? 이런 게임은 14 년 전에 끝났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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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라고 했습니다
不喜也不悲,没有任何情感。一下一下划水,把今天发生的事都划出去,推给我。我会全部带走。现在,你就什么都没有了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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걔 그거래
대부분의 사람들은 ‘표류’한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거나 …… 나는 누군가의 외모에 끌렸다가도 그 남자가 내 정체를 알고 꽁무니가 빠져라 도망가는 일에 익숙했다 …… 모르겠어요, 무엇이 정상인지 알기에는 우리 같은 족속이 많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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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어 가는 노래
너는 네가 되고 싶지 않은 수많은 이들로 이루어져 있다. 그리고 그중에는 나도 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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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나의 우주
누구도 숨을 쉬지 않는 세계라면 반드시 네가 와 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. 그 누구도 노래하지 않는 밤이었다. 누구도 영화를 보지 않고, 누구도 시를 쓰지 않고, 누구도 내일 아침에 뜰 태양의 온도와 한낮의 멸망을 떠올리지 않는 밤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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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류
나에게는 끄적거린 시들이 남아 있고 그것들은 따듯하고 축축하고 별 볼 일 없을 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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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
하고 나는 외쳤다. “우리는 어떤 모습이 된다 해도 다시 알아볼 것입니다. 나는 떠납니다.” 이렇게 계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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詩
말을 하려고 태어났다 말을 하지 못해서 태어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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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실로 하여금 깨닫는 일
흐려져야 마땅한 세계에서 되레 선명해지는 기억과 약속들이 있다 영영 마주하지 못할 걸 상기하면 나는 조금 슬퍼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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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선
수치심의 끝에서만 나는 식칼을 꺼낼 것이다. 식칼을 꺼내기 위해 더 큰 수치심이 필요했다. 회복이 불가능한 병신이 되어야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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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 거야
크리스틴. 클리템네스트라. 당신이 할 일을 해. 너무 고통스러웠어. 이제 나를 좀 멈춰 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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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베스
아무도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. 당신을 총으로 쐈을 때 아무도 막지 않았잖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