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걸 왜 기억 못 해
    2026年 03月 21日

‘적을 완벽하게 파괴하기 위해서는 적을 사랑해야 한다’는 모순적 격언은 ‘남의 신발을 신어 보라’, ‘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’는 등의 아가페적 경구와 맞닿는데 이는 인간의 진정한 공감은 착각이며 모든 것은 자기동일시와 관점의 문제라는 냉소적인 결론과도 무리 없이 이어질 수 있다.